5월하면 생각나는 채소 두릅입니다.
좋아하시는 분은 너무너무 좋아하는
채소인데요.
오늘은 두릅의 효능과 두릅 요리,
그리고 두릅 데치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두릅 - 종류, 두릅효능
먼저 두릅의 종류는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습니다.
두릅에는 비타민과 사포닌이 들어있어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에
당뇨나 위장병, 신장병에도 좋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변비
- 섬유질이 풍부한 두릅은 변비에 좋습니다.
2. 당뇨
- 두릅 속 사포닌이 혈당을 낮춰줍니다.
3. 숙면
- 풍부한 칼슘이 들어있는 두릅은 숙면을 도웁니다.
4. 피로회복
- 두릅 속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우고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5. 빈혈
- 철분이 풍부한 두릅은 빈혈에 도움을 줍니다.
2. 두릅 - 두릅요리, 데치기
두릅은 보통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
살짝 데친 후 먹어야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습니다.
데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두릅의 가시를 제거하고
아랫부분을 칼로 제거한뒤
끓는 물을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끓으면
아랫부분 부터 넣은 뒤
1분 내외로 데쳐 주시면 됩니다.
데쳐 먹는게 보편적이나
두릅 절임, 두릅 전으로 해먹기도
합니다.
3. 두릅 - 두릅 부작용
두릅은 냉한식물로
몸이 찬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몸이 찬 사람이 먹을 경우
복통과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잘 맞을 것 같네요.
근데 두릅의 쓴맛과 꺼슬꺼슬한
식감이 개인적으로는 별로입니다.
좀 더 나이가 든다면 두릅도 맛있게
먹을 날이 올까요?
그리고 두릅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새순만 드시고, 드실때에는
데쳐서 먹는 것이 독성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저도 독이 있다는 부분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두릅 땄다고 그자리에서 절대
드시지 마세요.
두릅 껍질에도 독이 있으니
껍질은 제거하신 후 드시는게
좋습니다.
4. 두릅 - 두릅 보관방법
두릅의 보관방법은
냉장 보관시에는
두릅에 물기를 묻히고
키친타올로 감싼 뒤
채소칸에 보관하면 됩니다.
냉동 보관시에는
두릅을 데친 후 반드시
물기를 제거하고
급속냉동 시키면
오래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냉장이든 냉동이든
보관시에는 당연히 원래 그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먹을 양만큼 가져와서
그때 바로바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5. 개인적인 생각
원래 저희 부모님께서도 두릅을
많이 좋아하셔서
제철인 이맘때 쯤 항상 드시는데
두릅이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는만큼
챙겨 드려야 겠습니다.
사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기름진 음식이나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을 때가 많은데
두릅이 당뇨나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저도 챙겨 먹기는 해야 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제철음식들 또 채소들은
참 좋은 영양소와 성분을 많이
포함한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재료들로 다양한 요리,
맛 좋은 요리를 만든
우리 어머니들 또 그 위의 조상들
존경합니다.
나이가 들면 입맛이 점점 변한다더니
좋아하지도 두릅을 생각만 하는데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으면
꽤 맛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저처럼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은 채소인 것 같습니다.
두릅 많이 챙겨드시고
건강 또한 두둑하게 챙기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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