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챌입니다.
오늘은 요새 유튜브 영상에서
짤격으로 자주자주 나오는
관짝 밈!!
장례식 밈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 관짝 밈 - 장례식 밈, 관짝 댄스(Coffin Dance)
유튜브 영상이나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 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영상 속 사람들은 관을 메고
춤을 추고 있는데요.
왜 이사람들은 관을 메고 춤을 추고
또 화제가 되었을까요??
먼저 이건 실제 장례식이 맞고
가나의 장례식 풍습이라고 합니다.
가나에서는 죽음을 이별, 슬픈 일로 여기면서도
좋은 곳으로 가라는 의미에서
마냥 슬픈분위기를 이렇게 신나게 연출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사고사 등 불운한 죽음을
이런식으로 장례하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자연사 하신 분들에
한해서 입니다.
보기에는 그저 관을 메고 신나고
아무렇게 춤을 추는 것 같지만
무거운 관을 어깨에 지고
춤을 추는 것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사람만이
이 일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이런 문화풍습으로
가나청년들의 일자리도 생겼다고 하니
아이러니 합니다.
(실제 이 풍습이 생긴지 얼마 안됨)
2. 관짝 밈 - 어쩌다가 유행이 되었을까??
먼저 이 관짝댄스는
틱톡에서 처음 업로드 되었습니다.
대충 암울하고 아찔한 상황을 먼저 보여주고
그 뒤 관짝 댄스를 보여줌으로써
새드엔딩을 상상하도록 합니다.
다만 신나는 관짝댄스로 대체하여
실제 정말 새드엔딩이라면
침울하고 축 처질 분위기를
개그로 가볍게 표현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댄스에 깔리는 브금(BGM) 또한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영상에 사용된 곡은 Astronomia 2K19로
원래 노래 리믹스 곡이라고 하는데
관짝 댄스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하여튼 이 관짝댄스는 제가 이전에 올렸던
엄준식 포스팅처럼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이제는 많은 패러디가 나오면서
전세계적인 밈으로 자리 잡은 관짝댄스
개인적으로는 죽음이라는 걸
너무 무겁게만 보는 우리나라 특성상
이런 발상의 전환? 같은 측면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지금 사용되고 있는 밈은
죽음과는 거리가 먼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만
안 좋은 상황을 관짝댄스를
보여주면서 웃음으로 넘기듯이
비단 죽음 뿐만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이렇게 웃음으로 넘기는
모습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밈들이 나올 것이고
이 관짝 밈처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면 그것은 국적불문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소통의 매개로 사용 됐다는
의미로 보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 주제를 조금 벗어나서
그동안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 못해준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합니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처럼
곁에 있을 때 더 챙기고, 대화도 하고
추억도 쌓고, 소통도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죽음은 너무나도 슬프고, 영원한 이별은
고통스럽기까지 하지만
웃으면서 보내주는 것도
도리인 것 같습니다.
'파워정보의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릅- 두릅 효능, 두릅요리, 두릅데치기, 두릅부작용, 보관방법 (1) | 2020.05.10 |
---|---|
어버이날 선물 추천!! 선물1위는? (0) | 2020.05.08 |
역류성식도염 - 역류성식도염 증상, 좋은 음식, 개선 (0) | 2020.05.08 |
민식이법 - 스쿨존을 뚫어라, 민식이법은 무서워 들어보셨나요?? (0) | 2020.05.07 |
2020 프로야구 개막(KBO)- 무관중, 개막전 (0) | 2020.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