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챌입니다.
제가 며칠 전 삼겹살을 먹는데
계속 뭔가 부족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한참을 고민하고 있는데
딱 한가지 한가지가 부족했습니다.
바로!!
미나리였습니다.
미나리와 함께 먹는 삼겹살은
정말 맛있는데요.
실제로 미나리와 삼겹살은 조합도
좋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 미나리의 효능을 알아보고
그 외에 데치는 법, 보관법, 요리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 미나리 효능
(1) 해독
미나리는 해독효과가 있습니다.
몸 속에 있는 각종 독소를 분해하고
또한 혈관을 맑게 해주고,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줍니다.
특히 몸 속에 있는 중금속들도
배출해주는데 효과적인 기능을
하기 때문에 해독주스로도 좋습니다.
(2) 간 건강
미나리에는 페르시카린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는데 이는 간에 쌓인
노폐물과 독성을 해독해주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간을 보호하고 간이
부담을 덜 느끼도록 도와 줍니다.
자연스럽게 숙취해소에도
미나리는 도움이 됩니다.
(3) 항산화 효과
미나리에 있는 퀘르세틴, 이소람네틴은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세포의 염증 유발 또한
감소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미나리는 항암효과, 감기,
성인병예방, 일사병, 폐렴, 변비 등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겹살과의 궁합 또한 좋은 이유가
지방이 많은 삼겹살이 몸에 들어오면
산성을 띄게 되는데 그걸 막아주는
역할을 미나리가 하게 됩니다.
2. 미나리 데치기, 손질법
미나리를 데치기 전에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나리에는 기생충이나 거머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척을 잘 해야 하는데요.
세척하는 방법은 미나리를 물에 담그고
식초 한 스푼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놔두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미나리 데치기 방법입니다.
이파리는 취향에 맞게 사용하셔도, 안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미나리를
넣어주는데요.
이때 너무 오래 넣어두면 흐물흐물 해지기
때문에 아삭아삭한 식감을 위해서
30초 전후로 데쳐주시면 됩니다.
숨이 죽었다고 생각되면 바로 꺼내주세요.
3. 미나리 보관법
-냉장보관시
미나리를 냉장보관 할 때에는
키친타올이나 비닐팩, 신문지로 감싸고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이 때 시든 잎은 떼어주시면 좋습니다.
-장기 보관시
오랫동안 보관할 시에는 미나리를
데친 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꽉 짜주신
다음에 비닐팩 등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4. 미나리 요리
미나리는 생으로 먹기도 하고
무침이나 부침개를 해 먹기도 합니다.
특히 미나리 부침개는 부추전은
별미라고 하는데요.
저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미나리 김치, 미나리 비빔밥이
있고, 부재료로 들어가는 경우는
복어탕, 해물찜 등 해독작용을 하는 역할로
많이 들어갑니다.
5. 미나리 섭취시 주의점
미나리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나
찬 성질을 띄고 있기 때문에
많이 드실 경우에는 배탈이나
설사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나리에는 기생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깨끗이 세척하시고
생으로 드셨다면
이후에 구충제 한 알 드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미나리의 효능과 손질법(데치기),
보관법, 요리, 주의점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저는 미나리의 쌉싸름한 맛과 향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올해는 미나리 삼겹살을 아직
못먹어 봐서 조만간 꼭
맛보러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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