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ONE Free(톤 프리) HBS-TFN7 아쉬운 점 | 멀티페어링, 이름

안녕하세요. 전자제품 읽어주는 남자 전익남 입니다.

최근 LG 톤프리의 기능과 특징을 소개하면서 프리미엄 기능과 적절한 가격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점점 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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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ONE Free(톤 프리) 노이즈캔슬링 탑재 | HBS-TFN7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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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신 분들은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이런 톤프리의 아쉬운 점에 대해서 약간 다뤄볼까 하는데요.

제품의 결함이나 불량이 아니고 추가적으로 플러스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기능과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멀티 페어링

네. 제목과 같이 LG 톤 프리는 멀티 페어링 기능을 지원하고 있지 않은데요.

이 점은 톤 프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 수록 더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멀티페어링 기능이란

" 2대 이상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 해 둘 수 있는 것" 입니다.

사용한 기기를 바꿀 때 마다 페어링을 해제하고 다시 접속하는 번거로운 과정없이 간단히 전환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갤럭시 버즈를 사용한다면 갤럭시 폰을 사용하다가 갤럭시 탭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페어링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실 제 생각에는 페어링이라는 기능이 제품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기능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이 페어링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어쩌면 자사 제품들에 대한 충성도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제 논리가 비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애플이나 삼성 제품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폰 외에도 컴퓨터나 패드 등 같은 회사 제품들을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같은 회사의 제품을 사용할 경우에 호환도 잘되고 편리함은 배가 되고 거기에서 오는 심리적 만족도가 제품에 대한 충성도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름

두번째로 아쉬운 점은 바로 이름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제품 이름이 TONE Free HBS-TFN7 이런식으로 나오다 보니 톤프리라고 부르더라도 어느 모델명을 말하는지 알기가 모호합니다.

차라리 톤프리7이라고 하면 말하기도, 이해하기도 쉬울텐데 톤프리 에이치비에스 티에프엔 세븐 이런식으로 말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네이밍을 쉽게 유니크하게 한다면 어떨까 굉장히 아쉽네요.

하여튼 정리하자면 톤프리 뒤에 모델명을 말하지 않으면 어떤 것을 말하는지 구분이 어렵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제가 이번 LG TONE Free에 대해서 알아보고 조사해보면서 제품 자체는 타사 경쟁품에 정말 뒤지지 않고 후발주자여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품질도 우수하고 기술력도 다 우수한데 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는 1등기업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뭔가 확실한 임팩트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쉬운 점으로 멀티 페어링과 이름에 대해서 적었지만, 기술적인 측면은 추가 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지만 이름과 마케팅은 약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특히 충전케이스의 살균기능이나 아기자기한 마카롱 크래들 디자인은 충분한 이슈가 될 수 있었음에도 화제가 되지 못한 점이 너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혁신적인 기술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그 기술력에 관심을 가지게 하려면 일단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은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게 하는 자소서같은 능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숨겨져있는 보물같은 제품들을 많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